의사소통 형성을 위한 청소년 상담사의 자세 연구

@article{ART002047935},
author={ 이상억 },
title={의사소통 형성을 위한 청소년 상담사의 자세 연구},
journal={목회와상담},
issn={2005-1239},
year={2015},
volume={25},
pages={241-267},
doi={10.23905/kspcc.25..201511.008},
url={http://dx.doi.org/10.23905/kspcc.25..201511.008}

TY - JOUR
AU - 이상억
TI - 의사소통 형성을 위한 청소년 상담사의 자세 연구
T2 - 목회와상담
PY - 2015
VL - 25
IS -
PB - 한국목회상담학회
SP - 241-267
SN - 2005-1239
AB - 논문을 통해 연구자는 어그러진 의사소통이라는 관점에서 청소년의 휴대전화 사용과 컴퓨터 게임 사용이라는 아이들의 의사소통의 방법들을 살펴보았다. 물론 청소년들에게 있어 휴대전화와 컴퓨터기기 사용은 새로운 의사소통의 표현기법이라고 여길 수 있으나, 본 연구자가 조사한 바에 의하면 휴대전화와 컴퓨터기기 사용과 우울증의 상관관계가 정비례하기에, 이를 건강하거나 적절한 의사소통의 방식이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었다. 따라서 아이들을 인격이 이끄는 의사소통의 현장에서 어떻게 하면 “나와 너”의 진정한 만남과 소통을 경험하게 할 수 있을까를 연구하였고, 이 연구의 결과물로 집단상담의 임상을 통해 깨닫게 된 청소년 상담사의 세 가지 자세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세 가지 상담사의 자세와 역할은 따뜻한 공간으로서 청소년 상담사, 재구조화로서 청소년 상담사, 그리고 희생적 섬김으로서 청소년 상담사 등이었다. 비록 게임과 휴대전화에 편향된 의사소통의 기술을 가진 청소년들을 이렇게 상담하면 된다는 분명한 지침을 마련하고 구체적인 단계를 제안한 것은 아니지만, 제안한 세 가지 자세를 청소년 상담사가 함양한다면 우울증과 컴퓨터와 게임, 휴대전화에 빠진 아이들의 변칙적 의사소통에 새롭고 인격적인, 그래서 보다 자신이 가치 있는 존재임을 깨달을 수 있는 재구조화된 의사소통을 경험토록 이끌 수 있다고 확신한다. 특히 기독 청소년 상담사들을 위해 제안한 세 가지 청소년 상담사의 역할과 자세에 신학적인 의미와 성경적인 의미를 잇대어 단순히 심리학적인 측면만이 아니라 목회신학적 의미를 일깨움으로, 인격적 의사소통이 왜 중요한지, 그것이 청소년 목회상담에 있어 왜 의미 있는 일인지를 역설하고자 하였다. 그러므로 우리나라 청소년의 현주소에 대해 안타까움을 가진 기독 청소년 상담사들에게 이 연구 논문은 아이들을 어떻게 만나야 하는지에 대한 방향성을 이해하도록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KW - 의사소통, 청소년 상담, 휴대전화와 컴퓨터게임 사용, 따뜻한 공간, 재구조화
DO - 10.23905/kspcc.25..201511.008
UR - http://dx.doi.org/10.23905/kspcc.25..201511.008
ER -

이상억 (2015). 의사소통 형성을 위한 청소년 상담사의 자세 연구. 목회와상담, 25, 241- 267.

이상억 . 2015, “의사소통 형성을 위한 청소년 상담사의 자세 연구”, 목회와상담, vol. 25, pp. 241-267. Available from: doi:10.23905/kspcc.25..201511.008

이상억 “의사소통 형성을 위한 청소년 상담사의 자세 연구” 목회와상담 25 pp. 241-267 (2015): 241.

이상억 . 의사소통 형성을 위한 청소년 상담사의 자세 연구 목회와상담 [Internet]. 2015; 25 : 241-267. Available from: doi:10.23905/kspcc.25..201511.008

이상억 . “의사소통 형성을 위한 청소년 상담사의 자세 연구” 목회와상담 25 (2015): 241-267. doi: 10.23905/kspcc.25..20151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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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소통 형성을 위한 청소년 상담사의 자세 연구

목회와상담

약어 : -

2015, vol.25, pp.241 - 267

DOI : 10.23905/kspcc.25..201511.008

발행기관 : 한국목회상담학회

연구분야 : 기독교신학

이상억¹

¹장로회신학대학교

인용한 논문 수 : 3 서지 간략 보기

초록

논문을 통해 연구자는 어그러진 의사소통이라는 관점에서 청소년의 휴대전화 사용과 컴퓨터 게임 사용이라는 아이들의 의사소통의 방법들을 살펴보았다. 물론 청소년들에게 있어 휴대전화와 컴퓨터기기 사용은 새로운 의사소통의 표현기법이라고 여길 수 있으나, 본 연구자가 조사한 바에 의하면 휴대전화와 컴퓨터기기 사용과 우울증의 상관관계가 정비례하기에, 이를 건강하거나 적절한 의사소통의 방식이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었다. 따라서 아이들을 인격이 이끄는 의사소통의 현장에서 어떻게 하면 “나와 너”의 진정한 만남과 소통을 경험하게 할 수 있을까를 연구하였고, 이 연구의 결과물로 집단상담의 임상을 통해 깨닫게 된 청소년 상담사의 세 가지 자세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세 가지 상담사의 자세와 역할은 따뜻한 공간으로서 청소년 상담사, 재구조화로서 청소년 상담사, 그리고 희생적 섬김으로서 청소년 상담사 등이었다. 비록 게임과 휴대전화에 편향된 의사소통의 기술을 가진 청소년들을 이렇게 상담하면 된다는 분명한 지침을 마련하고 구체적인 단계를 제안한 것은 아니지만, 제안한 세 가지 자세를 청소년 상담사가 함양한다면 우울증과 컴퓨터와 게임, 휴대전화에 빠진 아이들의 변칙적 의사소통에 새롭고 인격적인, 그래서 보다 자신이 가치 있는 존재임을 깨달을 수 있는 재구조화된 의사소통을 경험토록 이끌 수 있다고 확신한다. 특히 기독 청소년 상담사들을 위해 제안한 세 가지 청소년 상담사의 역할과 자세에 신학적인 의미와 성경적인 의미를 잇대어 단순히 심리학적인 측면만이 아니라 목회신학적 의미를 일깨움으로, 인격적 의사소통이 왜 중요한지, 그것이 청소년 목회상담에 있어 왜 의미 있는 일인지를 역설하고자 하였다. 그러므로 우리나라 청소년의 현주소에 대해 안타까움을 가진 기독 청소년 상담사들에게 이 연구 논문은 아이들을 어떻게 만나야 하는지에 대한 방향성을 이해하도록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키워드

의사소통, 청소년 상담, 휴대전화와 컴퓨터게임 사용, 따뜻한 공간, 재구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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